영동대로 미디어쇼, 강남을 그리다2022
‘2022 강남페스티벌’은 ‘강남을 그리다’라는 슬로건 아래 ‘K-컬쳐 허브’ 강남의 문화관광자원을 집대성한 19개의 프로그램(대표 프로그램 9개, 기본 프로그램 10개)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기획됐다. 또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.
강남페스티벌 개막제 ‘강남을 그리다’는 이달 30일 저녁 7시 30분 코엑스 K-POP 광장에서 열린다. 공연단‧구민·글로벌 한류팬 등 170여 명이 출연해 무대에서 강남페스티벌의 대표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연을 펼친 후 마지막에 다 같이 모여 신개념 판놀이 ‘강남술래’를 돌며 대화합의 장을 보여준다. 여기에 코엑스 일대의 옥외전광판에서 뿜어 나오는 화려한 영상이 개막식의 무대를 더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.
조성명 강남구청장은 “이번 강남페스티벌은 3년 동안 코로나19로 고생한 구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”며 “강남페스티벌은 강남구 전역에서 펼쳐지는 도시 브랜딩 축제이자 K-컬쳐를 집대성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